고흥군청. 고영호 기자고흥군이 전라남도의 '2023년 동물방역위생 종합시책평가'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 동물방역 위생 종합시책평가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 방역업무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방역정책(구제역, 우제류, 공수의 운영) △동물방역(AI 방역, 가금농가 방역시설, 살처분 보상금, 꿀벌 질병, 가금 질병) △방역 대응(ASF, 돼지 질병, 축산농가 차량) △축산물위생(산란계 농장 관리, 축산물 위생감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가축방역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 것으로 인정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동물방역 위생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은 관내 축산농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더 깨끗한 동물 복지형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