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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김동연, 역대 최대 5조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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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역대 최대 5조원대 투자 유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 출장 중 최대 규모인 5조 3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에서 존 지 인마크 글로벌 상무, 최흥용 SPR 부사장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친환경 기업 전문투자사인 인마크 글로벌 측은 에너지와 정보통신 등 분야에 향후 5년간 국내외 자금으로 총사업비 4조 3천억 원의 사업에 대한 투자 의향을 밝혔습니다.

인마크 글로벌과 탄소 저감 기술 벤처기업 SPR은 총사업비 1조 원에 달하는 경기도 4개 지역의 플라스틱 재생 원료 제조시설 설립에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내년 3월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경기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도내 운행을 제한합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전국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경기도로 진입해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기도 특사경, 도료 제조업체 불법행위 7건 적발


위험물 지정수량의 12배를 초과한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하는 등 도료 제조업체 내 불법행위 7건이 경기도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 도내 도료 제조업체들을 수사해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관계자 7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위반 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행위 6건, 위험물 제조소를 완공검사 전에 불법 사용한 행위 1건입니다.


반기문, 내달 5일 용인시청서 탄소중립 명사 특강


경기 용인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해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을 개최합니다.

특강에는 반 전 총장이 '글로벌 시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합니다.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와 산업변화'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성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3억 9천만원 찾아가세요"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9254건, 3억 9700만원을 정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세 환급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과세표준 변경, 이중 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급 대상자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 정부24 등 인터넷 또는 성남시 세금 납부 자동응답시스템 전화 통화로 미환급금을 조회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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