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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경주지진' 원전·포항 제철소 등 산업체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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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쳐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경북 경주에서 30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경주와 포항지역 산업체는 이상 없이 정상 가동중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5분쯤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1㎞ 떨어져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날 지진에 따른 영향이 없어 가동 중인 발전소를 정상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원전은 안전하게 정상운전중이며 절차에 따라 조치중'이며, 이날 새벽 5시 50분 재난비상등급 B급을 발령하고 절차에 따라 설비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또, 월성원전 5개 호기를 정상운전하고 설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은 지진과 관련해 특별한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처분시설 지진감시설비의 측정값을 확인한 결과 안전운영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과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포항지역 철강공도 특별한 이상이나 피해가 없어 정상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 직원 안내 문자를 통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오전 5시5분쯤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뉘며 경계일 때 중대본이 꾸려져 비상 1단계 근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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