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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中 옌청 공장 화재 진화…"양산 계획 차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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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제한적…복구 작업 빠르게 진행"

연합뉴스연합뉴스
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아 내년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SK온 관계자는 22일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6시쯤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며 "복구 작업도 빠르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 설비는 아직 반입되지 않은 공장이어서 피해 규모는 제한적"이라며 "정밀 조사를 거쳐야 구체적인 사항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양산 시점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SK온 옌천 2공장 배관에서 불이 난 건 전날 오후 2시 50분 쯤(현지시간)이다. 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SK온은 정밀조사를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SK온 단독 공장인 옌천 2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간 33기가와트시(GWh)로, 중국 내 SK온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연간 1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춘 1공장은 중국 배터리 제조사 이브(EVE)와 합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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