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 10분쯤 부산 서구의 한 수산물 업체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한밤중 부산 서구의 한 수산물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서구 동대신동의 한 냉동수산물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같은 건물 3층 가정집에 거주하는 4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업체 내부 냉동고 등을 태워 3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수산물업체에 있는 냉동고 뒷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