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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 예매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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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더 마블스' 현장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더 마블스' 현장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마블 신작 '더 마블스'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5일 4시 1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34.4%(사전 예매량 6만 4767장)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더 마블스'는 MCU 최강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두 번째 이야기로, 항상 혼자 활동해 오던 캡틴 마블이 팀을 이루며 이끌어갈 탄탄한 성장 서사와 우주적 스케일 그리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했다.
 
특히 MCU 최연소 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더 마블스'를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마블 영화"라고 표현, 전 세대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히어로 영화가 될 것을 알리며 관객들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외화 '더 마블스'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더 마블스'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특히 한국 배우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얀 왕자 역을 맡아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른다.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의 "박서준은 내가 지금까지 같이 일해 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해 그의 존재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박서준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원이 된 것에 관해 "나도 내가 이 영화에 나온다는 게 굉장히 신기하다. 그냥 나한테 모든 게 다 놀랍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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