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농공단지 전경. 보은군 제공환경부가 주관한 내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모사업에서 충북 보은군의 2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보은군은 1일 이번 공모사업에 보은산업단지와 장안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5억 6000여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오폐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증설과 관로설치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수생태계 보전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