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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폭염 속 숨진 코스트코 노동자 산재 인정‥"업무상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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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숨진 코스트코 노동자 산재 인정…"업무상 재해"


넉 달 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서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동호 씨에 대해 산업재해가 인정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어제 산재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호 씨 사망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며 동호 씨 유족이 지난 8월 신청한 산재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호 씨는 지난 6월 19일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다 쓰러진 뒤 숨졌고 '온열과 과도한 탈수로 인한 폐색전증'이 사인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수지·기흥 관할 용인서부소방서 내년 신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관할하게 될 용인서부소방서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엽니다.
 
경기도는 소방청과 협의를 거쳐 내년 4~5월을 목표로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용인시는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소방서 한 곳이 전체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출동 건수 8만315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 역시 천813명으로 경기도와 전국 평균보다 많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포, 서울 편입…분열 우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도민 대립과 분열을 우려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염 의장은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사전 소통이나 교감 없이 일방적인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적 수사로 가볍게 던질 화두가 아니고 신중한 검토와 준비, 공감대가 기반이 돼야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2호' 시흥서 개소


경기도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2호'가 오는 16일 시흥시 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세탁소 1층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업단지와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천시, 내년부터 초등 신입생 준비물 지원 시범사업


경기도 이천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습 준비물 결손을 방지해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범 실시 대상은 관내 31개 초등학교 중에서 이천남초교와 신하초교 등 2개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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