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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당도·고품질 신고배 대만 15톤 수출…"해외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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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톤 수출 기대

김광열 영덕군수가 수출길에 오를 지역내 생산 배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김광열 영덕군수가 수출길에 오를 지역내 생산 배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고당도 고품질로 유명한 경북 영덕군 신고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배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대만에는 15톤이 수출된다.

앞서 지난 8월 원황배 12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신고배 6톤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또 오는 11월 홍콩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등 올해 총 60톤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영덕산 배는 토양과 해풍 등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 때문에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규 수출품 발굴과 수출 판로 확대에 총력을 다해 농업의 선진화와 고부가가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관내 라온 배 수출 공선회 22곳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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