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SNS이강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A매치 데뷔골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A매치 휴식기 후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동료들 사이에서 흔히 말하는 '인디언밥'을 당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생했던 이강인은 지난 9월2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중국 항저우로 날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별리그 3차전부터 뛰며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아시안게임 후에는 10월 A매치에 나섰다.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등 2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SNS약 한 달 만의 파리 생제르맹 복귀다.
동료들도 '인디언밥'으로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A매치 데뷔골 등 한 달 간의 활약을 축하했다. 이강인은 환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고, 파리 생제르맹도 영상에서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FC 24(비디오게임) 이주의 팀 선정 소식도 전했다. A매치 기간 활약을 바탕으로 꾸려진 팀으로, 버질 판데이크(네덜란드),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