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부산유엔위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9일간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지난 2019년을 원으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갖춘 부산이 한반도와 국제평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부산유엔위크'에서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키워드로 모두 21개의 프로그램을 사전행사와 감사주간, 추모주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사전행사는 국민외교 서포터즈인 유엔즈가 축이 돼 '리멤버 롤콜', '유엔평화축제' 등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감사주간에는 제78회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 2 등이 이어진다.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과 유엔평화영화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 투워드 부산' 등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유엔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