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을 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대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울진군은 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총 3개 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2개 팀에서 2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권은지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선수가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또 장정인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오는 1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북도 사격 대표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