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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난폭운전 면허 정지·취소 매년 4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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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면허 취소도 매년 300여 건에 육박해


광주와 전남에서 난폭·보복 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된 사례가 매년 4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난폭·보복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된 사례는 4만3327건에 달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20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1119건, 인천 5706건, 부산 2087건 등의 순이었으며 광주는 1422건, 전남은 858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뺑소니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전국에서 모두 1만9676건으로 2만건에 육박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1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891건), 인천(1177건) 등의 순이었으며, 전남은 924건, 광주는 667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민홍철 의원은 "뺑소니 사고는 도덕성을 상실한 비양심적 범죄임에도 매년 수천 건씩 발생하고 있다"면서 "뺑소니, 난폭·보복운전 등 잘못된 교통행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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