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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순위 껑충…OTT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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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위…싱가포르·인니·말레이시아 1위

 '데블스 플랜' 제공 '데블스 플랜' 제공 
지난해 CJENM에서 퇴사해 김태호PD의 '테오'로 이적한 정종연 PD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이 전 세계 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 공개된 '데블스 플랜'은 방영 이틀 만에 글로벌 톱10 7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2위에 올랐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권에서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40개국 톱10 순위권에 안착하며 글로벌 흥행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매번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세계관의 추리·장르 예능을 완성한 정종연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총 1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데블스 플랜'은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되며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화에서 4화까지는 12인의 플레이어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데블스 플랜'에 초대되고 첫 합숙을 시작하며 탐색전을 벌이는 내용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특히 첫 주부터 다채로운 매치가 진행되며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경쟁·연합·배신의 서사가 시작되는 것은 물론,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지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데블스 플랜'은 9월 26일(화) 1~4화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3일(화)에 5~9화, 10월 10일(화)에 10~12화까지 3주에 걸쳐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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