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우체국 금융시스템 1시간여 장애…연휴 앞두고 불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NOCUTBIZ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금융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부터 10시 50분까지 약 1시간 12분 동안 금융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창구 거래와 인터넷 뱅킹, 자동화 기기(ATM) 등에서 이체와 출금 등 금융 거래가 중단됐다.

이용자들은 지난 5월 전산 마비로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또 이런 장애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특히 엿새 간의 긴 연휴를 앞두고 금융 거래가 많은 시간에 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이용자 권모 씨는 "우체국 업무가 또 중단됐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예금 등 돈을 다루는 공기업인데, 이용자에게 아무런 연락이나 통보도 없이 전산 장애가 잦아 화가 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는 시스템이 모두 복구됐다"며 "장애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