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오른쪽). 연합뉴스태권도 이기범(한국가스공사)이 8강에서 탈락했다.
이기범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kg급 8강에서 후세인푸르 알리레자(이란)에 라운드 스코어 0대2(5-16 2-14)으로 졌다.
완패였다. 두 라운드에서 7점을 따는데 그쳤다.
이기범은 마이 인포를 통해 "상대가 너무 강했다. 예상보다 더 강했다. 최선을 다했다. 졌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여자 53kg급 박혜진(고양시청)과 57kg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는 4강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