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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다시 점유율 1위, 서울시 4년만에 환대주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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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황진환 기자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7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서울시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8만8592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17만1751명으로 일본 관광객 16만1562명을 넘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의 '2023 국경절 연휴 여행 예측보고'에 따르면, 9월 15일까지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했는데 인기 국가는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의 순이었다.
 
이에따라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재개, 중국의 황금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2023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대주간은 '서울에서의 만남, 환영 선물꾸러미'를 주제로 서울시와 유네온페이 인터내셔널이 협력해 백화점과 면세점,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는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환대 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누릴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 이벤트 등 문화적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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