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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퇴직교원 활용 '학교밖 청소년' 수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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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 17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대안교육기관 9곳에도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제공
내년부터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퇴직 교원을 활용한 검정고시 수업 지원이 확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부산지역 17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에도 퇴직교원을 활용한 검정고시 수업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오륜정보산업학교에만 검정고시 수업을 지원해 왔다.

또,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지원 특강도 연 2회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써, '학교밖청소년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하는 첫 번째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과서를 지원하고, 방송통신중·고등학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6개교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 등 진로·진학 상담도 지원하고, 부산 대표 선발 시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도 도울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가능해져,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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