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와 포스코퓨처엠이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22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전날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 상식, 현장 교육‧모의 면접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원을 투자해 2022년 11월 율촌산단 내 연산 9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해 현재 협력, 용역인력 포함 800여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