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이 경계하는 '카나비', 세계가 주목하는 '페이커'…e스포츠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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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 연합뉴스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지난 2018년 자카르카-팔렘방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던 e스포츠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고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피파온라인4), 스트리트파이터5, 도타2, 몽삼국2, 왕자영요 등 총 7개 세부 종목이 개최되는데 그 중에서 개최국 중국 내에서 인기가 많은 리그오브레전드가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종합 정보 채널 마이 인포는 e스포츠 종목 프리뷰를 소개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이 아마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을 것'이라며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누르고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마이 인포는 이번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을 노리는 중국이 한국의 강력한 도전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는 '카나비'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최근 세계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으로 부상하고 있는 서진혁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 인포는 '카나비'가 징동 게이밍 소속으로 최근 2023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우승을 견인했다는 경력을 함께 소개했다.

한국을 넘어 e스포츠계의 슈퍼스타로 평가받는 '페이커' 이상혁도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스타다.

로이터 통신은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선수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페이커'를 언급하면서 '페이커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이상혁은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린다. 최근 10년 동안 리그오브레전드를 지배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시안게임에 주목할 선수 6명을 소개했는데 그 중 한국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 한 명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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