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는 곡성군에 혼합임대주택(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12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임대는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청년, 신혼부부)에게 주변시세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영구임대는 취약계층인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남곡성 공공임대주택은 곡성군 곡성읍 묘천리 4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총 120호 규모로, 전용면적에 따라 국민임대 29㎡(12호), 33㎡(16호), 44㎡(12호), 행복주택 21㎡(24호), 37㎡(24호) 영구임대 26A㎡(24호), 26B㎡(8호) 총 7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단지는 반경 1km 내에 곡성군청, 곡성읍사무소 등의 행정시설과 의료원, 보건소 등 의료·복지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반경 0.3km 내에 곡성종합버스터미널, 반경 1.5km 내 KTX곡성역 및 반경 10km 내에 호남고속도로 곡성IC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인근 시·군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10월 16일과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곡성군청 민원실 2층을 방문하여 현장접수로 청약할 수 있다.
영구임대의 경우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곡성군내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24년 1월 24일 진행되며, 같은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신청자격,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인 22일 이후 LH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