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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신항 서컨 1단계 배후단지 '글로벌 우량기업' 입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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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 경남도청 제공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 입주를 기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 항만배후단지에 들어갈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항만배후단지 4차 업체 선정 공고 이후 약 4년 만의 공급으로, 전체 공급 면적은 약 6만 평(20만 288.5㎡)에 이른다

구역별 면적은 12만 5720.3㎡와 7만 4568.2㎡이다. 구역별 입주 업체 1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업종은 복합물류·제조업이다. 임대 기간은 30년이지만, 협의를 통해 20년간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 이후 단일 면적 기준으로 최대 규모 부지 공급이다. 기존 3만 3천㎡ 단위의 중소 규모 부지 공급과 차별화해 글로벌을 갖춘 우량기업의 입주 가능성을 높였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경남 지역인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입주하면 지역의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라며 "앞으로 개장 예정인 서컨 터미널(2-5단계·2-6단계), 진해신항과 연계해 경남이 세계 물류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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