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제공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14일 경북 영덕 강구항에 있는 수산물 특화시장인 동광어시장에서 상가번영회 임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고충과 우려 등을 듣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경중기청 경북북부사무소장, 영덕군 일자리경제과, 소진공 포항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대경중기청 경북북부사무소장은 "수산시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듣겠다"며 "시장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