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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백번 압색해도 증거 못찾는 건, 사실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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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투쟁 13일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대북송금 의혹' 관련 6차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서 수원지검으로 출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단식 투쟁 13일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대북송금 의혹' 관련 6차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서 수원지검으로 출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검찰에 2차 출석해 "검찰이 수백 번 압수수색을 하고도 증거를 못찾은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21분쯤 수원지검에 출석해 "두 번째 검찰 출석인데 오늘은 대북송금과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검찰이) 제시하는지 한번 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은)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등 주제를 바꿔가면서 검사 수십명, 수사관 수백명을 동원했다"며 "수백 번 압수수색하고 수백명을 조사했지만, 증거라고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방문해서 사진 한장 찍어보겠다고 생면부지의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기업과 함께 100억원이나 되는 기금을 대신 내주라고 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며 대북송금 의혹을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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