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65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형(종이) 400억 원,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65억 원 등 총 665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 20만 원, 연 구매 한도 100만 원이 상향돼 지류·카드를 통합해 월 70만 원(연 700만 원)까지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2일 추석 10% 특별할인판매로 9월 1일은 포항사랑카드 충전이 되지 않으며, 특별할인판매 예산이 소진되면 이어서 9월 7% 상시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상시 7% 할인판매에도 이번 추석 10% 할인판매와 같이 월 구매 한도 20만 원이 상향된 것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65개 지역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오전 0시 15분부터)과 대구은행 영업점(14곳), ATM(49곳), DGB 셀프창구(1곳, 북구 새천년대로1249번길 26)에서 충전할 수 있다.
포항시는 상시 7% 할인판매와 10% 특별할인판매 등 올해 총 3252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보탬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