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개점 30개월 만에 1억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같은 수치는 국내 단일 유통 시설 방문객을 기준으로 최단 기간에 1억명을 돌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점 첫해인 2021년에는 2500만명이 매장을 찾았고,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점차 해제되면서 방문객이 4400만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지난 25일까지 3100만명이 방문했다.
연간 매출 1조원 달성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지난해 연간 매출은 9500억원이었는데 올해 월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가까운 만큼 연말에는 무난하게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해 유치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