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박은빈, 부산영화제 개막식 '부부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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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이제훈·박은빈. 컴퍼니온·나무엑터스 제공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이제훈·박은빈. 컴퍼니온·나무엑터스 제공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온 배우 이제훈과 섬세한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은빈이 올해의 개막식 사회를 맡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은 2014년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부부 사이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재회하는 두 배우의 독보적인 시너지에 기대를 모은다.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을 시작으로 '고지전', '건축학개론' 등에서 선보인 강렬한 연기로 단숨에 충무로의 대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박열', '아이 캔 스피크', '사냥의 시간'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내공을 선보인 것은 물론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연출작 '언프레임드'를 공개하는 등 배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있다.

1996년 데뷔한 박은빈은 다수의 CF와 TV 프로그램, 드라마로 인지도를 쌓았다. 2009년 '천추태후'로 제23회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비밀의 문' '스토브리그' 등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분해 한국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연모'와 전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여자배우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을 거머쥐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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