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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원 규모 '대한민국 그림책상' 신설…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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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하고 공모를 시작한다.

최근 백희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2020), 이수지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2022년) 등 국내 그림책 작가의 주요 국제상 수상과 수출 성과 등 K-그림책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작가들의 작품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수출까지 통합 지원하기 위해 그림책상을 신설했다.
 
총상금 규모는 1억원으로 8종의 작품에 대상, 특별상, 신인상 등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작 2편(픽션·논픽션)에는 각 1천500만원이, 특별상과 신인상 수상작에는 각 700만원이 지급된다.

출품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발행돼 유통 중인 국내 창작 그림책이다.
국내에 소재한 출판사와 저작권자(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출판사와 저작권자는 상호 협의를 거친 후 다음 달 20일까지 '대한민국 그림책상 접수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에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 지원이 따른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그림책 시상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국내 그림책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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