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 '한 남자'로 韓 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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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 오는 25~27일 내한 일정 확정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에 이어 '한 남자'로 두 번째 방한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영화 '한 남자'로 생애 두 번째 내한에 나선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초청,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제46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포함 8관왕을 차지한 화제작 '한 남자'(감독 이시카와 케이)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워터 보이즈' '분노' 등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력으로 데뷔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일본 대표 실력파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는 의문의 인물 'X'의 정체를 쫓는 변호사 키도를 연기했다.

'한 남자'에서 특유의 안정적이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츠마부키 사토시는 제46회 일본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2019년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과 드라마 '이노센트 데이즈'에 이어 이시카와 케이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그는 한층 더 완벽한 합을 이루며 극을 빈틈없이 채워 나간다.

외화 '한 남자' 포스터.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외화 '한 남자' 포스터.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츠마부키 사토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내한 기간 동안 기자 간담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함께 열연을 선보인 일본 초호화 배우 라인업 역시 쟁쟁하다. 먼저 키도에게 남편의 신원 조사를 의뢰하는 리에 역은 일본의 유일무이 배우 안도 사쿠라가 맡았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통해 전 세계 평단 및 관객들의 극찬을 끌어낸 안도 사쿠라는 한순간에 정체불명의 'X'가 된 남편으로 인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아내 리에를 맡아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리에의 남편이자 스스로 사라지길 원했던 한 남자 'X' 역은 쿠보타 마사타카가 연기했다. 드라마 '데스노트' '언내추럴', 영화 '도쿄 구울',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그는 이번 영화에서 1인 2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츠마부키 사토시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한 남자'는 오는 30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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