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3대 취약분야 기술실증 지원 기업 공모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합니다.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분야 등 3대 취약 분야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시제품 성능 평가·분석비와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성능시험장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하면 시제품 성능평가비 7천만 원과 분석비 3천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교육청, '교사 2명 사망' 합동 대응반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6월과 12월 의정부시 같은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합동 대응반을 본격 가동합니다.
대응반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과 교원인사과, 의정부교육지원청 감사과와 교육과 등 4개 부서 약 20명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유족과 교원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 악성 민원과 학교 축소 보고 여부, 극단적 선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부천시, 취약계층 2만세대 폭염 냉방비 긴급 지원
경기도 부천시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긴급 냉방비는 가구당 5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지난달 기준 부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천200여 세대입니다.
이 가운데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세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난 9일 냉방비를 지급받았고, 아직 계좌가 확인되지 않은 세대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조사를 거쳐 이달 안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경찰,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검찰 구속송치
경기남부경찰청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최원종을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원종은 송치에 앞서 자신이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 날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