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고용동향. 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지난달 전라북도의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천 명이 감소한 100만 명을 기록하고 고용률은 64.4%로 이 기간 0.1%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5천 명, 3.9%)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4천 명, 22.2%), 광공업(1만 2천 명, 10.6%)은 늘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8천 명, -15.1%), 농림어업(-1만 5천 명, -8.0%), 건설업(-3천 명, -3.8%)은 줄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1만 2천 명, 9.4%)와 관리자·전문가(8천 명, 5.0%),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1천 명, 0.3%)은 증가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1만 6천 명, -7.7%),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 명, -5.2%)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2만 2천 명(4.9%) 일용직은 6천 명(15.2%)이 증가하고 임시근로자는 1만 5천 명(-8.9%)이 줄었으며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1만 2천 명(-4.4%), 무급가족종사자는 5천 명(-6.2%)이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4.4%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5%가 감소했고 주당평균취업시간은 37.3시간으로 1년 전보다 1.1시간이 줄었다.
이밖에 지난달 전북의 실업자는 2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천 명이(36.3%) 증가하고 실업률은 2.3%로 이 기간 0.6%p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