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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하다 경찰에 봉변 당한 중학생[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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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BTS 세번째 입대는 슈가
올 여름 유럽 항공 대란 조짐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집 앞에서 달리기 하다 경찰에 봉변 당한 중학생' 입니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으로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는데요.

이 와중에 경찰이 흉기 난동범으로 오인해 한 중학생을 강제로 체포하려다가 크게 다치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어제(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온몸에 상처가 난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팔다리는 물론이고 두피까지 빨갛게 상처를 입은 모습입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흉기를 들고 뛰어다닌다는 오인 신고로 중학생 A군이 경찰에 검거되는 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경기 의정부시에서 흉기를 들고 뛰어다닌다는 오인 신고로 중학생 A군이 경찰에 검거되는 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발단은 오인 신고 때문이었는데요.

경찰은 지난 5일 "의정부시 금오동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칼을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접수합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하천에서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뛰던 피해자 A군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하려 했던 거죠.

피해자 아버지 A씨는 "사복경찰 2명이 아이에게 갑자기 신분도, 소속 공지도 없이 다짜고짜 '너 이리와' 라며 아이를 붙잡으려고 했다더라"며 "아들은 칼부림 사건으로 어수선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던 터라 겁이 나서 반대방향으로 뛰었고 계단에 걸려 넘어져 강압적으로 제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경찰 측은 "형사들이 검문을 위해 경찰 신분증을 꺼내려던 순간 A군이 도망을 가 넘어져 버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BTS 세번째 입대는 슈가'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멥버 슈가가 입영 연기를 취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슈가는 군 입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됐는데요.

언제 어디로 입대할 지는 정해지는 대로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슈가는 멤버 진, 제이홉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는데요.

소속사는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뮤직 제공빅히트뮤직 제공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올 여름 유럽 항공 대란 조짐' 입니다.

유럽 여행 수요는 급증했지만, 주요 공항들이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해서인데요.

유럽의 주요 공항들이 현재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고, 그리스 지역의 산불,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 집계 결과 올해 5월 1일~8월 1일 유럽 50대 공항 전체 항공편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15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지연율 29%, 2019년 동기 지연율 24%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중 특히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공항은 전체 항공편의 절반 가까이가 지연돼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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