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6일 인천종합어시장·소래포구서 온누리상품권 지급
인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또는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 3만4천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또 상품권 지급은 시장에 상관없이 1번만 지급하며, 각 어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해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섬에서 살아보자'…인천관광公, 옹진섬 관광 상품 출시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섬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져서 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관광형 프로그램인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하반기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상품은 섬 주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대폭 넓혀 주민가이드를 통해 듣는 '마을 이야기 투어'를 비롯해 돌고래 등을 볼 수 있는 '해양 이야기 투어', 캣벌체험, 그물낚시체험, 패들보트 타기 등을 마련했습니다.
상품은 대부분 1박 2일과 2박 3일 과정으로 성인 1명 기준 10만원 내외 가격대로 지원할 수 있으며, 상품 예약은 공식 예약 사이트인 '고고드림'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 첨단1고·아라3중-청라4고, 신설 확정
학교 설립이 늦어지면서 원거리 통학 문제가 되풀이됐던 인천 송도와 청라국제도시에 각각 고교 추가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가칭 '첨단1고등학교', 11공구에 아라3중학교를, 청라국제도시에는 청라4고등학교 신설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모두 2027년 개교할 예정이고, 인천교육청은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그동안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학교 배치가 따라가지 못해 발생했던 원거리 통학 불편 민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