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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학력·이력 위조 인정 "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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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더기버스 제공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더기버스 제공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학력·이력 위조 의혹을 사실상 시인했다.

안 대표 측은 "안 대표 학력과 이력 관련 내용에 대해 오기재(잘못 기재) 되어 있는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해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히트곡 '큐피드' 프로듀싱 등 외주 용역을 맡았던 더기버스는 현재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인 어트랙트와 법정 공방 중이다. 어트랙트는 '큐피드' 음원을 해외 작곡가로부터 구매하는 과정에서 외주 프로듀싱 계약을 맺은 더기버스 측이 저작권을 몰래 샀다며, 안 대표를 사기·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 방해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멤버들을 '강탈'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의혹 제기는 사실무근이라며 맞서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4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안 대표의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됐다.

안성일 대표의 공식 프로필에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이라고 나와 있으나 확인 결과 졸업생 명단에서 안 대표의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것. 이밖에 음악 투자 전문사, 연예기획사 재직 경력 등도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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