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오타니 상대로 솔로포 쾅! 오타니는 시즌 8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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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연합뉴스최지만.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투타 한일전에서 승리했다. 일본 국적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맞대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이날 기록한 유일한 안타는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쏘아올린 솔로포였다.

최지만은 4회초 1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5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타자에게 불리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던진 5구 커터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속 87마일 커터가 다소 밋밋하게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주저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삼진도 3개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최지만의 솔로포 이후 헨리 데이비스의 연속타자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4회말 홈런 2방을 앞세워 대거 5점을 뽑아 반격했고 이후 추가점을 쌓아올리며 피츠버그 마운드를 흔들었다.

피츠버그는 에인절스에 5-8 역전패를 당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86이 됐다.

오타니 쇼헤이는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타선의 활발한 지원에 힘입어 시즌 8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1타수 무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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