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도로와 철도 등이 통제되거나 운행 중단되고 있다.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현재 영주와 문경, 봉화에는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 국도 1곳과 안동과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6곳의 지방도가 통제되고 있다.
또, 중앙선 청량리~안동을 비롯해 영동선 영주~동해, 경북선 영주~김천 등 철도 3개 노선이 운행 중단된 상태다.
경상북도는 군,경,소방을 포함한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비탈면의 붕괴에 대비해 주거지 주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낙동강 수위를 실시한 모니터링해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주민들을 대피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