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온(On)'에 방송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천안시 대상자와 관계자들. 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는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노인들이 꾸준하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성거읍에 거주하는 92세 구강건강관리 대상 노인은 잇몸염증과 구강질환으로 저작 및 연하 기능감소 등을 겪고 있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은 TV방송 프로그램 '다큐 온(On)'에서 오는 7월 15일 밤 방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지자체에 선정돼 7월부터 진행 중이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추진 중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며"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면서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하고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