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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내려진 광주전남에 이틀새 최고 150㎜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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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지역에 전날부터 최고 150㎜가 넘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렸다.

11일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광주전남지역에 내린 비는 전남 순천 156.5㎜를 최고로 여수 141.5, 광양 140. 8, 보성 벌교 110, 광주 풍암 96.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광양에는 시간당 50.1㎜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현재 전남 보성과 여수·광양·순천 등에 호우경보가, 고흥과 장흥·강진·완도·영암·무안·함평·신안 등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강한 비구름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이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밤까지 광주전남지역에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 소방본부에는 전날부터 나무가 쓰러지거나 배수가 안 돼 도로가 침수됐다는 비 피해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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