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폐수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의정부와 포천 등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불법행위 위반 횟수가 많은 사업장과 폐수 위탁 처리 보고를 하지 않은 곳 등 80개소입니다.
주요 단속 내용은 허가받지 않고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했거나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공공수역에 유해 물질 등을 버리는 행위 등입니다.
검사 거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마약 투약 의혹 20대‥일부 양성
음악 축제인 '2023 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서 마약 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됐던 남성 3명 중 1명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 거래,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20대 남성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일, 경찰은 전자 음악 축제에서 '누군가가 마약으로 보이는 물건을 주고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 3명을 임의동행하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들이 거부해 인적사항만 파악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들을 입건하고 모발과 소변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1명에게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내용을 회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소방, '무더위 쉼터' 199곳 운영…건강상태도 확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내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위 쉼터에서는 냉방기가 가동되고, 생수 등 음료도 비치돼 도민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쉼터에서는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산시, CES 2024 참관 기업에 항공료 등 지원
경기도 안산시는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참관하는 관내 기업에 항공료 등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관단 40명을 모집합니다.
참관단은 내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4박 7일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관람하고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글로벌 기업체도 방문하게 됩니다.
참관단에게는 왕복항공료 60%와 미국 현지 차량 이동과 통역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경기도,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경기도는 여성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산부인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합니다.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할 시설와 장비, 인력을 갖췄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 친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가 진료 전 과정에서 예약, 동행, 진료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