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8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운영하는 반디랜드 물놀이장은 인공폭포와 유아·성인용 풀장, 탈의실, 샤워장 등을 갖췄다.
전체 수용 인원은 100명이며 하루 이용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4세~초등학생) 6천 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에 쉰다.
무주군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에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와 수상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을 배치한다.
또 어린이가 성인용 풀장을 이용할 때 보호자를 동반하게 하고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복 무주군시설사업소장은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등의 반디랜드 시설을 함께 이용하면 좋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