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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내내 '비'…오늘과 내일 '소낙성 비', 모레부터 전형적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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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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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서울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이번 주 내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오늘과 내일은 국지적으로 만들어진 기압골에 의한 소낙성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다시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주 후반까지 전형적인 장마의 형태로 길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 있어서, 계속되는 비 예보에 침수 피해나 산사태 등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남부 내륙, 충청권, 전남 서해안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곳곳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해 시간 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0일)을 보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북권, 제주도: 20~80mm (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서내륙 100mm 이상) △강원영동, 경남권, 서해5도: 5~60mm입니다.

오늘 비가 오는 곳이 있지만, 곳곳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동쪽지방은 30도를 웃돌아 특히 더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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