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제공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3일 양산시에 따르면 나 시장은 취임 2년차 첫날인 3일 오전부터 11시간 동안 민생의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후 시립합창단 정기공연 관람으로 일과를 마감했다.
특히 현안사업장 방문지를 양산 동부인 웅상지역을 우선으로 해 나 시장이 지역균형발전책으로 제시한 '퍼스트웅상 시즌2'의 실현과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 시장은 이날 오전 버스로 웅상지역으로 이동해 회야강 빛공원 예정지와 오리소공원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빛공원은 회야강 주진천 합류부 일원에 2026년까지 223억 원을 투입해 빛이 흐르는 특색있는 문화·친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3월 밝힌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하나이다.
오리소공원은 삼호동 일원 3만㎡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시가 이용 편의성 증진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까지 21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고자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나 시장은 이어 웅상지역 기업체인 ㈜한창제지, 코리아시스템㈜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웅상지역 숙원사업의 하나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양산시청 제공나 시장은 오후에는 서부지역으로 이동해 산막공단에 있는 중소기업 ㈜네오넌트를 방문한 데 이어 물금의 신흥상가와 남부동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나 시장은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양산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취임 2년차 첫 일정을 소화했다.
나 시장은 지난 1년 간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중심의 공동번영을 위한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시대 개막, 황산공원 활성화와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마련,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및 양산수목원 조성 추진, 물금역 KTX 정차시설 착공,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정부 예타 대상 확정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정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져 이번 8기 1년은 시정혁신과 미래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자신감 있게 걸 수 있었고 특별한 시행착오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중심을 민생과 현장에 두면서 시민의 체감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