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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귀농 희망지 전국 10위권…지난해 귀농인 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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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전국 10위권의 귀농 희망지로 올라섰다.

농식품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 귀농인 수는 전국 10위 수준으로 총 149명이 안동시로 귀농했다. 경북 도내에서는 5위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귀농인 이사비용지원, 정착지원금, 농어촌진흥기금,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영농 정착에 적극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네 작가'를 육성해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블로그 형태로 전하며, 귀농 귀촌 통합 플랫폼에 도시 안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7월부터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진행되는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기존의 영농교육과 박람회 등 간접 귀농 체험을 넘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의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귀농 귀촌 지원사업의 강화를 통해 귀농인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귀농 귀촌 준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귀농 유치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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