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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입원…투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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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돈나. 마돈나 공식 페이스북가수 마돈나. 마돈나 공식 페이스북세계적인 팝 스타 마돈나(Madonna)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갑작스럽게 건강 문제가 생겨 예정된 투어를 연기하기로 했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28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마돈나가 수일간 중환자실에서 머물다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serious bacterial infection)에서 회복됐다고 밝혔다.

"건강은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쾌차할 것"이라고 한 후, 돈나의 예정된 투어 일정을 잠시 멈추게 됐다고 알렸다. 공연 재개 날짜를 비롯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더 셀레브레이션 투어'(The Celebration Tour)를 시작해 내년 1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투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마돈나는 올해 3월 미니앨범 '버닝 업 / 피지컬 어트랙션'(Burning Up / Physical Attraction)과 정규앨범 '러브 돈트 리브 히어 애니모어'(Love Don't Live Here Anymore)를 발매했다. 지난 9일에는 샘 스미스와 함께한 싱글 '불가'(VULGAR)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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