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 내구 레이스 모습. 인제스피디움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올 시즌 2라운드에 돌입한다.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승우)는 28일 "오는 7월 1일~2일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두 번째 라운드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 7일 개막전에 이은 2라운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인제스피디움이 올해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1일(토요일)에는 2시간 내구 레이스인 '인제 내구 레이스'를 비롯해 바이크 경주인 '모토쿼드 트랙 어택'과 드리프트 주행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페스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 데이 행사인 '테이머 트랙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나이트 이벤트도 펼쳐진다. 서킷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열리는 드래그 이벤트와 B코스에서 진행되는 드리프트 주행이 모터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 참가자 전원 퍼레이드 모습. 인제스피디움대회 둘째 날인 2일(일요일)에는 다양한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는 카밋 행사인 '스틱스 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카밋 (Car Meet)은 자신의 차량을 뽐내고 각자의 차에 대한 정보를 다른 차주들과 공유할 수 있어 최근 자동차 동호회 문화로 자리잡은 핫한 행사다.
인제스피디움 패독 구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슈퍼카와 튜닝카 전시, 배기음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또 대회 기간 가족 참가자를 대상으로 티라미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관계자는 "지난 1라운드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긍정적인 입소문 덕분에 이번 두 번째 라운드는 대회와 부대 행사 참가 자수가 증가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라운드는 지난 라운드의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주요 이벤트 진행 시간의 조정 등을 통해 레이스 특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패독에서 카밋 행사를 추가하는 등 자동차 문화를 더 깊게 나눌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