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제공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22일 우주산업 협력지구로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사천시를 응원하면서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진주시는 경남의 우주산업을 선도할 진주와 사천의 동반성장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사천을 향한 공무원들의 응원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진주시와 사천시는 지난해 12월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되면서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우주산업 협력지구 삼각체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