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원들이 관련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과중한 최저임금은 삼중고와 복합위기로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헤어나올 수 없는 적자의 수렁에 빠뜨리고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게 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회장은 "2024년도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이러한 소상공인의 현실을 적극 반영해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이 반드시 관철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