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오토바이와 택시 충돌…3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부산경찰청. 송호재 기자

18일 오전 4시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삼거리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충돌로 인해 오토바이에 불이 나 택시에 옮겨붙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택시 기사와 승객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기사 모두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