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2023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아이지스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기업으로 지정된 ㈜현농프레쉬와 ㈜아이지스 등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지정서 전달 및 현판 수여식을 갖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지원사업은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실시하는 제도다.
현농프레쉬는 전남 장성 나노산단에 위치한 농산물 수출 전문기업으로, 8개국에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현농프레쉬는 지난해 백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한국산 농산물 인지도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아이지스는 광주 첨단산단에 자리한 복층 유리 자동화 생산설비 및 유리가공설비 업체다.
아이지스는 유리산업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광주에서는 ㈜아이지스를 비롯해 2차 전지 설비 업체인 동진기업㈜과 광분배기, 광다이오드 생산업체인 ㈜우리로, 광통신용 비구면렌즈 등을 생산하는 아이오솔루션㈜ 등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현농프레쉬를 비롯해 조미김 생산업체인 해송식품㈜, 주형 및 금형업체인 ㈜신영하이테크, 철강도금 업체인 ㈜엠.이.시, 선박수리업체인 ㈜한국메이드, 와이어하네스 생산업체인 부천공업㈜ 등이 선정됐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0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으며, 10개 기업 모두 현장을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