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 황진환 기자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우수 중소기업의 71%는 올해도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참괜찮은중소기업' 플랫폼에 올라 있는 중소기업 103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71%가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규모는 기업당 평균 6.6명으로, 부문별로는 생산직이 44.7%로 가장 많았고 경력직 요건도 37.6%에 달했다.
반면 별도의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기업도 41.4%였다.
전년에 비해 채용규모가 변했는지 묻는 질문에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62.9%로 가장 많았고 확대한다는 응답이 27.4%, 축소한다는 응답은 9.7%였다.
올해 인력 운용 상황을 묻는 짊문에는 55.7%가 '적정하다'고 답했고 필요 인원 대비 재직 인원 비율도 평균 90%에 달했다.
고령자 채용 여부와 관련해 채용 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63%로, 있다는 의견 37%보다 1.7배 높게 나왔다.
고령자 활용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낮은 생산성을 32.5%가 들었고 높은 인건비 25.7%, 조직 내 세대 갈등 가능성 25% 순이었다.
'참괜찮은중소기업'은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각 인증사업에서 선정된 중소기업 가운데 신용등급 BB-이상, 퇴사율 최근 3개월 평균 15% 미만, 최근 2년간 영업이익 창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간 성실 납세 등의 6가지 기준을 충족한 기업이다.